[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상승폭을 키우며 245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4거래일 연속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08포인트(0.82%) 오른 2456.75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2459.22까지 오르며 2460선에 다가서는 모습이다. 기관이 933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는 반면 개인은 875억원, 외국인은 62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21%)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건설업(1.83%), 기계(1.72%), 의약품(1.44%), 화학(1.37%)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 중이다. 반면 은행(-0.85%), 운송장비(-0.69%), 전기가스업(-0.69%), 의료정밀(-0.42%)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3포인트(0.19%) 오른 793.48로 4거래일째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1000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는 반면, 외국인은 627억원, 기관은 299억원 매도우위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티슈진(950160)(5.66%),
포스코켐텍(003670)(3.53%),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77%) 등이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0원(0.21%) 내린 107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