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서울시가 친환경 오토바이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일제 급등세다.
22일 오전 9시22분 현재 오토바이 핵심모터 생산업체
에스피지(058610)는 가격 제한폭 까지 상승한 7610원을 기록 중이며 거래량 역시 전 거래일의 두배 이상을 넘어선 37만6000주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시는 상반기 중 전기 오토바이 구입을 원하는 배달음식점과 신문배급소, 공공기관을 선정해 기존 오토바이 250대 반납을 조건으로 전기 오토바이 구입 비용을 보조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업소가 쓰던 휘발유 오토바이를 새로 구입할 때 드는 비용과 전기 오토바이 가격의 차액으로, 대당 평균 170만원 수준이 될 것이란 예상이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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