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상승폭을 키우며 2490선을 회복했다.
5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85포인트(1.01%) 오른 2491.31에 거래되고 있다. 2480선에서 강보합에 머물던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우며 2490선으로 올라섰다. 기관이 1581억원, 외국인이 401억원 순매수로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은 2057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13%)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통신업(1.86%), 의약품(1.44%), 제조업(1.33%), 증권(1.29%) 등도 강세다. 반면 음식료품(-0.43%), 유통업(-0.30%), 운수창고(-0.03%), 건설업(-0.12%) 등은 조정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62포인트(1.56%) 오른 820.6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965억원 순매수로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기관은 898억원, 개인은 30억원 매도우위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포스코켐텍(003670)(7.39%),
신라젠(215600)(6.62%),
셀트리온(068270)(4.56%)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0원(0.05%) 내린 106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