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BNK금융지주(138930)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조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설 특별자금인 ‘BNK 2018 뉴 스타트 새해맞이 나눔대출’은 오는 3월 16일까지 두 달간 동남권 지역 중소기업에게 지원되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별로 각각 5000억원씩 공급된다.
신규자금은 2000억원이며 기한연기는 3000억원이다.
중점 지원 대상은 ▲창업 3년 미만 중소기업 ▲부산은행, 경남은행과 10년 이상 거래 중인 중소기업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생계형 자영업자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으로 업체별로 최대 30억원까지 제공된다.
또 중점 지원 대상 기업에 대해 산출금리 대비 최대 1.0%까지 금리를 추가로 감면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적극 해소해 나가는 한편 창업 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생계형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BNK금융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