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25분 현재 NHN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보다 2.87% 오른 7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목표 주가 상향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이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NH엔터테인먼트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9만7000원·9만6000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웹보드게임 매출액 증가 및 일본 지역 컴파스 매출 호조로 실적이 전분기 대비 4.1%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김 연구원은 "페이코 거래액이 긴 추석연휴의 영향으로 성장률이 둔화되겠지만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다"면서 "올해 1분기 중 삼성페이 적용도 완료되고, 추가적인 투자 유치로 페이코의 사업가치 향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