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신세계 이마트가 9900원짜리 골프채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테일러메이드R5 XL 7번 아이언
이마트는 오는 27일부터 테일러메이드R5 XL 7번 아이언(남성용) 2만개 물량을 개당 9900원에 전국 122개 점포에서 판매할 예정이다.(여의도점 수서점 신월점 광명점 동광주점 제외)
테일러메이드R5 XL 7번 아이언의 시중가가 5만원, 인터넷 최저가가 3만원 대 초반임을 감안할 때 이번 이마트의 기획 상품은 최대 80% 가량 저렴한 셈이다.
이병길 이마트 비식품소싱팀 팀장은 “이번 행사 제품인 테일러메이드 R5 XL 7번 아이언은 품질이 우수하면서도 가격이 합리적"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직소싱 및 병행수입을 통해 골프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골프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 '신년 골프 대전’을 열고 골프 용품 가격할인 행사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