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종가 2570선을 돌파하며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은 16년 만에 910선을 넘어서며 고점을 높였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53포인트(0.49%) 오른 2574.76로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전날(2564.43)에 이어 이틀째 장중·종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이 1827억원, 기관이 1165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3844억원 매도우위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38%)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유통업(2.60%), 의약품(2.53%), 서비스업(2.02%), 음식료품(1.51%)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운송장비(-3.39%)가 가장 많이 조정받았고, 건설업(-2.32%), 보험(-0.33%), 화학(-0.19%) 등도 하락했다.
코스피가 종가 2570선을 돌파하며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은 16년 만에 910선을 넘어서며 고점을 높였다. 사진/한국거래소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