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서비스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점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보다 많은 고객이 연휴 전 차량을 점검할 수 있도록 전국 서비스거점으로 실시 범위를 대폭 확장했다.
서비스기간 동안 차량 정비를 위해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엔진, 배터리, 냉각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무상 점검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보충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블루핸즈를 방문한 고객의 경우 차량관리 앱 '마이카스토리'를 설치한 후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제시하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점검 후 유상 수리를 해야 할 경우 1회에 한하여 1만원 공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민족 최대 명절인 설, 가족과의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해 자동차 점검을 꼭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서비스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점검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현대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