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한국존슨앤드존슨 '타이레놀'은 우수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최근 60년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해열진통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왔다. 해열진통제 뿐만 아니라 급성 및 만성 통증의 1차 치료제로 쓰이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으로 다른 진통제와는 달리 위장에 주는 부담이 적어 제산제 등 위장 보호제 없이 복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성분의 진통제와 달리 공복에 먹어도 부담이 없기 때문에 한 밤 중 갑자기 열이 나거나, 예방 접종 후 오른 열에도 사용할 수 있어 가정상비약으로 자주 꼽힌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상호작용 부작용 위험도 적어, 다른 만성질환 약을 복용하고 있을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아 권장 용량 및 용법(만 12세 이상 소아 및 성인 기준 1회 1~2정씩 1일 3~4회)만 지키면 내성 걱정 없이 복용할 수 있기도 하다. 특히 최근까지도 새로운 제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 활동을 통해 소비자가 '통증별 맞춤 케어'를 할 수 있도록 성인과 여성, 어린이 등에 적절한 맞춤형 제품을 선택하게 하고 있다.
사진=한국존슨드앤존슨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