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부국증권은 19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상반기까지는 다소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며 중장기적 투자관점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은 유지했다.
이준규 부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리니지M'은 연말까지 일매출 30억원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나 'B&S2', '리니지2M' 등 신작 출시가 지연될 것으로 판단, 3분기까지는 의미있는 신규매출 발생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신작 출시가 지연되면서 올해 실적 하향조정은 불가피하나 3분기부터 'B&S2'를 시작으로 신작 모멘텀이 재개될 가능성은 높다"며 "실적 우상향 추세와 기업가치에 큰 변화가 있기는 어려워보이며 중장기적 투자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