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미래인재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입니다.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는 지난 2013년부터 청년의 일자리와 미래인재상의 대안을 제시한 미래인재컨퍼런스를 마련했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컨퍼런스에 현재 400명의 참석객이 함께하면서 열기를 더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컨퍼런스의 의제를 '사회적경제와 청년'으로 정했습니다.
일자리와 비전을 찾지 못하는 현실에서 우리는 '사회적경제'를 대안으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오늘 컨퍼런스는 오전 9시30분 VIP 리셉션으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윤혜진 작가가 샌드 애니메이션을 주제공연으로 선보이며 컨퍼런스의 문을 열었습니다.
정광섭 뉴스토마토 대표의 개회사에 이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신보라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이 이번 컨퍼런스를 축하했습니다.
오전 10시반부터는 이종수 한국사회투자 이사장이 '사회적경제와 청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이종수 이사장은 "경제성장만으로는 사회의 발전이 한계가 있고 성장 과정에서 소외계층을 품고 함께하는 포용성장이 필요하다"며 "정부, 시장, 시민이 공생의 길을 찾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키워드로 제시했습니다.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트렌드를 읽는 지혜와 도전, 혁신을 주문하면서 새로운 일자리의 기회를 현실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조연설이 끝난 후 11시20분부터 특별강연이 있습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30 청년과 함께. 우리가 가야할 길'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놓고 김윤태 고용부 과장,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 안지혜 이지앤모어 대표 등이 주제 발표를 하게 됩니다.
오늘 컨퍼런스는 주제세션이 끝나는 오후 3시반까지 이어질 예정이니까, 많은 관심 바랍니다.
미래인재컨퍼런스가 열리고 있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뉴스토마토 김보선입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