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우리은행(000030)은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에 ‘우리어린이집 새솔점'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네번째 직장어린이집인 '우리어린이집 새솔점'은 분당구 서현동 우리은행 분당중앙금융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327제곱미터 면적에 만 1세에서 3세 영유아 39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지방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보육문제를 해결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우리은행은 평가했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일과 가정 모두의 행복을 실현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왔다”며 “아이들이 탈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은 “새솔점 개원을 시작으로 부산 등 지방에도 우리어린이집 설치를 추진하겠다”며 “가족, 직장 모두가 행복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손태승 은행장(사진 왼쪽 세번째)과 박필준 노조위원장(왼쪽 네번째)이 오영석 모아맘 대표(왼쪽 두번째), 정지선 새솔점 원장(왼쪽 첫번째), 장진화 학부모 대표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