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비에이치(09046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84억원으로 전년대비 317.7% 늘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63억4400만원, 당기순이익은 43억5700만원으로 각각 61.3%, 187.4% 증가했다.
비에이치는 실적호전에 대해 "휴대폰 및 디스플레이산업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고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제품군에서도 라인업을 강화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창 비에이치 대표는 "휴대폰 물량 증가와 중국공장의 매출 신장으로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며 "터치스크린, 세라믹부품 등 신규사업에서 성과가 본격화되는 올해에는 경영실적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