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B금융(105560)지주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KB희망진료' 후원금 1억원을 (사)얼굴성형정보연구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KB금융이 2013년부터 진행 중인 KB희망진료 사업 중 하나로 저소득층 안면기형 아동·청소년 및 소외계층에 대한 전문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KB금융은 안면기형으로 사회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외과수술 지원'과 의료 접근성이 열악한 도서벽지 주민들의 이동 진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이동진료·수술', 해외 국가 구순구개열 환자들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해외지역 무료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KB금융은 KB희망진료를 통해 올해 국내외 환자 약 190여명의 진료 및 수술을 목표로 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의료 취약계층에게 무료 수술을 통해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KB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