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B금융(105560)지주는 지난 21일 서울 대치동에 'KB자산관리 자문센터' 1호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KB자산관리 자문센터는 고객에게 부동산 투자자문 및 현장중심의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동산, 세무·법률, 자산관리 전문가가 상주해 부동산 매입·매각 및 보유·관리, 개발·분양 등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뿐만 아니라 상속·증여 등 절세전략 제안과 금융상품 투자자문 서비스 등 종합 자문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오는 5월 서울 여의도, 7월 서울 명동에 자문센터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서울 지역 자문센터 거점화 완료 후에는 부산 등 주요 지방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B금융은 자문센터 오픈을 기념해 22일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호텔에서 우수 법인 최고경영자(CEO)및 개인고객 300명을 초청해 '우수고객 초청 원데이(One-Day) 릴레이 세미나'도 진행했다.
자문센터 개설을 총괄한 박정림 KB금융 WM(자산관리)그룹 부사장은 "이번 자문센터 개설을 통해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KB금융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전진배치로 심층적이고 민첩한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종합 자문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KB금융이 되겠다"고 말했다.
(왼쪽 넷째부터) 허인 국민은행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박정림 KB금융 WM(자산관리)그룹 총괄 부사장이 'KB자산관리 자문센터' 1호점 오픈 기념식에서 관계자들과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KB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