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케이디비(KDB)칸서스 사모펀드(PEF)가 금호생명 대주주로 정식 승인됐다.
금융위원회는 3일 금호생명 지분 9600만주(65.6%) 보유한 케이디칸서스밸류 사모펀드를 대주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케이디칸서스밸류는 산은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국민연금공단, 코리안리, 금호석유화학, 아시아나항공 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케이디칸서스 사모펀드는 금호생명의 지분 65.6%(9600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4800억원을 금호생명 경영 정상화를 위해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
또 금융위는 한국신용정보의 채권추심업과 신용조사업 분할 인가신청도 받아들였다.
한국신용정보는 신용조회업만을 영위하게 되며 신설되는 한신정신용정보는가 채권추심업과 신용조사업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