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엠게임(058630)은 역할수행게임(RPG) '귀혼'의 대만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귀혼은 귀신 몬스터와 승부를 펼쳐나가는 PC 온라인게임으로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대만 현지에서 서비스된 바 있다.
현지 파트너사 디김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일까지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했다. CBT에는 이용자 약 2만명이 참여했다. 귀혼은 테스트 기간 동안 대만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 바하무트에서 온라인게임 인기 순위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명근 엠게임 해외사업부 실장은 "아시아 귀신을 소재로 한 캐릭터로 국내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는 귀혼이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로 8년 만에 대만에 재입성하게 돼 해외 매출 신장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엠게임은 귀혼을 대만에서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귀혼 대만 홈페이지. 사진/엠게임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