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지식경제부가 2월 IT수출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9.2% 증가한 106억8000억달러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달 증가폭인 61.5% 에 비해서는 크게 하락했습니다.
수입은 31.5% 증가해 51억80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IT무역 수지는 55억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흑자폭은 전체 산업의 2.3배에 달하는 규몹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33억 5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9% 나 올랐습니다.
기저효과 탓이긴 하지만 전반적인 메모리반도체 수출호조로 3개월 연속 세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디스플레이패널은 55.9% 상승한 23억4000만달러를 기록했고
반면 휴대전화는 20.8% 감소해 18억7000만달러에 그쳤습니다.
지경부측은 휴대폰의 경우 해외생산을 늘림에 따라 수출이 부진했지만 세계시장 점유율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56.3% 증가한 46억달러였고 다음으로 유럽연합에 14억달러를 수출 미국을 앞질렀습니다. 이어 미국, 일본 순입니다.
수입의경우 IT 부문 경기회복에 따라 전자부품, 반도체, 패널 등 주요 품목 수입이 늘었습니다.
31.5% 증가해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추셉니다.
지경부는 앞으로도 스마트폰, TV 등 세트제품 수요가 늘면서 반도체와 패널을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밝혔습니다.
과천 지식경제부에서 뉴스토마토, 장한납니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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