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은별 기자] G마켓은 오는 15일까지 국내 6대 백화점 동시 세일전인 '백화점을 다 담다'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백화점은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플라자, 대구백화점이다.

 

G마켓은 백화점의 인기 패션상품을 최대 65%까지 할인 판매한다. 선착순 1만명에게는 전 상품을 15%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ID당 매일 1회씩 응모 가능하다. 아울러 G마켓은 구매 합산 금액을 기준으로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구매한 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최대 1만5000원, 60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3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매일 6개의 백화점 상품을 파격가에 판매하는 '원데이딜' 행사도 있다. G마켓은 2일 '버버리 남녀 향수 4종'을 61%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캐스키드슨 백팩'을 31% 할인 판매한다. '프로스펙스 경량 워킹화 글라이드'는 최종 혜택가 2만6733원, '랩 인기 원피스 7종'은 5만15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캉골 에코 프랜들리백 주노', '테이트 남녀 공용 맨투맨 티' 등이 최대 65%까지 할인될 예정이다.

 

G마켓은 온·오프라인 쇼핑의 강점을 접목한 추천 상품 코너도 마련했다. '추천평으로 보는 백화점 매장 인기 상품' 코너에서는 긍정적인 온라인 상품평이 많은 백화점별 인기 상품을 보여준다. 쉽게 제품을 고르지 못하는 고객들은 '백화점 브랜드 아이템 핫 키워드' 코너를 활용하면 된다. 이 코너에서는 인기 있는 상품을 키워드로 공개하고 관련 제품을 추천해준다. 아울러 한주간의 백화점 행사 소식도 알려준다.

 

이주철 이베이코리아 플랫폼사업실 상무는 "미세먼지로 오프라인 쇼핑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6대 백화점이 진행하는 봄 정기 세일전을 온라인에서 그대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할인쿠폰 등 혜택이 풍성해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