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아이토마토한의원은 뉴스토마토, 목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저소득층 환아 무료 치료 사업 '2018 드림토마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발달장애 아이들에게 무료 치료 기회를 제공해 잃어버린 꿈을 되찾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자폐아동, ADHD, 틱장애 아동의 조기 치료를 강조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며 저소득층 가정에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활동이다.
모집은 5월31일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접수로 이루어지며 치료대상으로 선정되면 아이토마토한의원 및 토마토아동발달센터에서 6개월간의 치료를 무료로 받게 된다. 대한민국 거주 저소득층 가정의 만7세 미만 자폐아, ADHD, 틱장애 환아 6명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확인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확인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의료기관의 무기록 사본, 참가지원 동기서 등 4가지 서류를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아이토마토한의원은 김문주 원장이 어린이 뇌발달 연구와 치료를 위해 설립한 의료기관으로 난치성 소아 뇌전증을 비롯한 자폐증, 자폐스펙트럼, ADHD, 틱장애 아동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부모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문주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자폐증, ADHD, 틱 등 발달장애 아동들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조기진단과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며 "치료에 있어 범국가적 지원의 확대와 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아이토마토한의원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