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부국증권은
파트론(091700)에 대해 1분기 깜짝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이형석 부국증권 연구원은 8일 "파트론은 삼성전자 핸드셋 라인업이 하이엔드(High End)폰과 스마트폰에 집중되며 휴대폰에 탑재되는 안테나 개수가 증가하고 카메라 모듈도 동반 증가세를 보여 1월 매출이 200억원을 뛰어넘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파트론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7.1%, 45.2% 증가한 564억원과 90억원을 시현하며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신제품인 광마우스 매출 발생으로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했고, 국내 고객사의 스마트폰 확대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