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며 단식중인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5일 국회 본관 앞에서 신원불명의 남성으로부터 폭행당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단식장에서 본청 건물로 이동하는 중 갑자기 난입한 남성으로부터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 당했다.
김 원내대표를 구타한 남성은 즉각 제압됐다. 다만 이 남성의 범행동기와 김 원내대표의 피해정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드루킹 특검 도입을 요구하며 이틀째 무기한 노숙·단식 투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