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정부가
진에어(272450)의 항공 면허 취소를 검토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다.
9일 오전 9시18분 현재 진에어는 전 거래일 보다 2200원(6.85%) 급락한 2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 언론은 정부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진에어 등기 이사를 맡았던 점을 근거로 진에어의 항공 면허 취소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국적인 조 전 전무가 진에어 등기 이사를 맡은 것은 항공법 위반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국내 항공법상 외국인은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등기 이사를 맡을 수 없게 돼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