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교보증권은 오는 12일까지 주가가 최초기준주가의 45%수준까지 하락하더라도 연 18.5%의 수익을 지급하는 ELS 1종을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교보증권 제495회 ELS는 우리금융 보통주와 기아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연 18.5%의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 3년형 상품으로 만기평가일까지 한번도 최초기준주가의 45%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55.5%의 수익을 만기일에 지급한다.
또한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를 부여하여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주가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8.5%의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남진철 교보증권 장외파생상품팀 팀장은 “주가하락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는 차원에서, 원금손실이 발생하는 구간을 최초기준주가의 45%수준으로 낮춘 안정성을 강조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오는 12일 오후 1시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국 교보증권 지점 혹은 대표전화 1544-09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