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주식시장이 직전 고점대인 1630포인트대를 돌파한 이후 숨고르기가 진행중인 가운데, 테마주들 또한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크게 부각되는 테마주가 없는 가운데 위치기반서비스(LBS) 테마와 와이브로테마 등 일부 테마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테마주가 부각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테마 대표주들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테마내에서 옥석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위치기반서비스 관련주 가운데선 단연 선도소프트가 돋보입니다.
 
선도소프트(065560)는 오늘도 10% 넘게 상승하며 3일새 48% 가량 급등하고 있습니다.
 
전기차테마주 가운데선 AD모터스(038120)가 3일째 상한가를 기록중입니다.
 
브라질 고속철도 수주 유력하다는 소식에 최근 철도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는데요. 대표주로 꼽히는 대호에이엘(069460)과 세명전기(017510)는 여전히 강셉니다.
 
대호에이엘은 어제 큰 폭 상승 이후 되밀려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는 반명 세명전기는 어제 10% 넘게 올랐고 오늘도 6% 넘게 오르며 테마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입니다.
 
인도의 주파수 경매가 다음달로 확정됐다는 소식에 와이브로 관련주들도 강센데요. 특히 영우통신과 기산텔레콤이 강셉니다.
 
오늘은 영우통신(051390)이 13% 넘게 상승하고 있지만 기산텔레콤(035460)은 오늘도 10% 상승해 지난달 이후 160% 넘게 상승하며 주도주로서의 위치를 다지고 있습니다.
 
바이오시밀러와 관련해선 셀트리온(068270)이 오늘도 5% 넘게 급등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서울반도체를 바짝 뒤쫓고 있고, 원전테마주가운데선 모건코리아(019990)가 4% 가까이 상승하며 사상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테마주를 투자할때도 대표주가 두각을 나타내기 때문에 테마내에서도 대표주를 선별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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