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47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6.34포인트(0.26%) 오른 2470.91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285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끈 반면 개인이 796억원, 기관이 264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 가운데 전기전자(3.69%)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그 뒤를 이어 의료정밀(3.53%), 제조업(0.93%), 전기가스업(0.84%), 통신업(0.17%) 등도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3.24%), 철강금속(-2.22%), 기계(-2.16%), 운수창고업(-2.03%), 비금속광물(-2.0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80포인트(0.44%) 내린 869.16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616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 107억원, 외국인 324억원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4.70원(0.43%) 내린 1080.70원에 마감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