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우진(105840)이 삼부토건 인수 소식으로 장 초반 상한가다.
24일 오전 9시36분 삼부토건은 전 거래일 보다 29.70% 오른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우진은 총 393억원을 투자해 디에스티글로벌투자파트너즈사모투자합자회사에 출자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우진은 디에스티글로벌의 최대출자자가 된다. 디에스티글로벌은 삼부토건 지분 7.7%(144만922주)를 보유하고 있다.
삼부토건 최대주주인 디에스티로봇은 삼부토건 지분 15.4%(288만1845주)를 디에스티글로벌에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디스에스티로봇은 삼부토건 주식이 실제로 처분될 때까지 의결권을 디에스티글로벌에 위임할 예정이다. 디에스티글로벌은 총 지분율 23%(432만2767주)를 보유하게돼 삼부토건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