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문구 기자]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는 31일 '모든 시정은 경제로 통한다'라는 명제 아래 6?13지방선거의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 내용을 보면 도시철도 2호선 DTX(저심도 지하철) 즉시 착공, 용적률 상향 등 과감한 규제개혁으로 둔산르네상스·유성뉴딜프로젝트 추진, 무상보육교육과 공립산후조리원 등의 교육·문화?복지·생활체육 최고도시 조성, 지역인재채용 의무화 등 청년일자리 경제특별시 구현, 도심바람길 조성 등 미세먼지 30% 감축, 숲의 도시 대전 등이 제시됐다.
또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新성장동력 창출, 3대하천변 新주거 1번지 조성, 중부권 최대 어린이대공원(65만㎡) 건립·개관, 금탄대동스마트융복합단지(660만㎡)·도안스마트밸리(150만㎡) 조성 등을 공약했다.
박성효 후보는 "10대 공약은 도시계획, 교통, 교육?문화?복지, 일자리, 대덕특구, 원도심 등 분야별 최우선 정책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당선 즉시 추진으로 침체된 대전경제를 부흥하고, 민생안정을 통해 150만 대전시민이 모두 잘사는 행복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전경. 사진/뉴스토마토
대전=이문구 기자 moongu197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