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정기자] 한진은 11일 인천항만공사(IPA)의 아이티 구호물품을 국내운송 귀착지인 부산항까지 무료로 수송하는 등 아이티 구호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15톤 분량 40피트 컨테이너 1대 분량의 이번 아이티 구호물품은 인천항을 시작으로 부산항, 미국, 도미니카를 거쳐 아이티로 최종 전달된다.
한진은 인천 항동 물류센터의 물품 보관에서 시작해 인천항으로의 컨테이너 운송, 인천항~부산항의 선박운송까지를 담당했다.
IPA는 한 달여 동안 ‘사랑의 컨테이너 보내기’ 캠페인을 벌여 인천항 유관단체•기업•개인으로부터 식량•식수•비누•모기장 등 필수품으로 구성된 구호물품을 기탁받았다.
뉴스토마토 김현정 기자 kozmi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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