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17곳 전시매장 업계 최초 '녹색매장' 지정

입력 : 2018-06-04 오후 7:11:18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LG하우시스(108670)는 전국 모든 직영 전시매장이 인테리어 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녹색매장'에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날 LG하우시스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지인스퀘어'에서 남광희 환경산업기술원 원장, 김명득 LG하우시스 한국영업부문장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매장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녹색매장으로 지정된 LG하우시스 전시매장은 지인스퀘어를 비롯해 전국의 16개 지인(Z:IN) 직영 전시장 등 총 17곳이다. 그 동안 주로 백화점, 대형마트, 유기농 전문판매점 등이 녹색매장에 지정됐으나, 인테리어 관련 전시매장으로는 LG하우시스가 처음이다.
 
환경부의 '녹색매장'은 녹색제품을 취급·확대하는 한편 고객의 친환경 소비생활을 유도하고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매장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품목 수, 환경 친화적 매장 운영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지정된다. 녹색제품은 제품의 제조·폐기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이나 온실가스 배출 및 자원과 에너지 소비가 저감되는 제품을 말한다. 환경마크, 우수재활용 제품, 저탄소 인증 제품 등을 포함한다.
 
LG하우시스는 지인스퀘어와 전국 직영 전시장에서 고단열 창호 및 친환경 바닥재, 벽지 등 100여개의 환경마크 획득 제품과 14개의 저탄소 인증 제품을 선보이며 친환경 인테리어자재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또한 전시장에 녹색제품 인테리어 쇼룸을 별도로 구성해 소비자에게 녹색제품을 적극 알리고 있으며, 매장 운영에 필요한 소모품까지 녹색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점 등 매장 운영 전반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명득 부사장은 "이번 녹색매장 지정은 그 동안 친환경 제품 개발과 공간 조성에 앞장서온 LG하우시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향후 신규 개설하는 전시장도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고 계속 녹색매장으로 지정되도록 해 모든 고객 접점에서 소비자들이 LG하우시스의 친환경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친환경 프리미엄 인테리어자재 브랜드인 지인(Z:IN)의 모든 제품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플래그십 스토어 '지인스퀘어'와 전국에 직영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이번에 녹색매장에 지정된 전국 17개 매장을 시작으로 향후 개설 예정인 지인 직영 전시장 부천점과 리뉴얼 오픈 예정인 부산점, 인천점도 녹색매장에 부합하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4일 논현동 지인스퀘어에서 열린 녹색매장 현판식에서 김명득 LG하우시스 한국영업부문장 부사장(왼쪽에서 두번째),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녹색매장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G하우시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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