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셀런·셀런에스엔 대표이사 횡령소식..'下'

입력 : 2010-03-12 오전 10:10:07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셀런(013240)셀런에스엔(058420)이 대표이사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내려갔다.
 
12일 오전 9시53분 현재 셀런의 주가는 12.86%(275원) 내린 1575원에, 셀런에스엔은 14.93%(50원) 내린 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영익 대표이사 등은 지난해 11월, 한글과컴퓨터(030520)의 이전 모회사인 프라임그룹으로부터 채무변제 이유로 지급받은 35억원짜리 당좌수표를 셀런으로 빼돌린 혐의와 지난해 7월부터 반년동안 한글과컴퓨터의 현금성 자산 100억원, 한글과컴퓨터 명의 대출금 130억원 등을 계열사에 불법 대여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는 김영익 한글과컴퓨터 현 대표와 계열사인 셀런의 대표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현재 한글과컴퓨터는 배임.횡령 혐의 발생으로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심사하기 위해 매매가 정지된 상태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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