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내일은 일부 지역이 폭염 관심지역으로 예상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 근처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장마전선은 당분간 제주도 남쪽 해상에 머물 것으로 예측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고, 경상도와 강원 내륙에는 폭염 관심지역으로 예상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온도는 서울 17도, 대전과 전주 18도가 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31도, 광주 30도까지 상승하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해무가 유입되면서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