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날씨) 제주도 새벽까지 비, 전국 맑음

입력 : 2018-06-19 오후 5:18:58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내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가 내리다 그치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mm다. 내일(20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으나,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전국이 구름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오겠다. 장마전선은 내일 제주도남쪽해상으로 남하해 당분간 머물것으로 예상된다.
 
내일(20일)부터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다.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 관심지역으로 예상되는 곳이 있다.
 
당분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과 내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20일)과 모레(21일)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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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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