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다날, 美모바일결제 효과 '급등'

입력 : 2010-03-15 오전 9:19:35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다날(064260)이 미국 모바일 결제 사업 기대감 등 올해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강세다.
 
15일 오전 9시14분 현재 다날은 지난 주말대비 1400원(8.54%) 상승한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다날에 대해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다가온다며 목표주가 2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모바일결제 사업이 당초 예정보다는 다소 지연됐지만 올 3~4월부터는 서비스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자체개발 온라인게임 '로코'의 국내 및 해외 서비스가 올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국내 휴대폰결제 시장의 고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 가장 기대되는 신규 온라인게임 '스타크래프트2'의 출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타크래프트2'는 온라인으로 유통될 것으로 보이며 다날이 독점적으로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휴대폰결제 한도가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될 것으로 보여 이는 휴대폰결제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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