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오늘도 전국에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밤부터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지만,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부 서해안과 제주도 및 강원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더운 곳이 많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온도는 서울 21.5도, 인천 20.7도, 수원 20.4도, 춘천 19.8도, 강릉 26.9도, 청주 20.9도, 대전 19.7도, 전주 19도, 광주 21.1도, 제주 21.4도, 대구 21.6도, 부산 20.8도, 울산 22.9도, 창원 20.9도 등이다.
한낮 최고 온도는 27∼35도로 분포하겠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