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6일 유럽 렌터카업체인 Europcar의 전기차 도입에 따라
삼성SDI(006400) 등 국내 배터리 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세계 150개국에 22만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중인 렌터카업체 Europcar사가 전기차를 도입할 것으로 발표했다"며 "이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Fluence Z.E. 등 로노사의 전기차 일부 모델이 한국에서 생산될 가능성이 있어 국내 배터리 제조업체인 삼성SDI와
LG화학(051910)이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다"며 삼성SDI와 LG화학에 대해 각각 목표주가 22만원과 25만원을 제시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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