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의 유초등 교육 전문 브랜드 '커넥츠 키즈스콜레'가 온라인 프로그램과 대치동 교재로 학습하는 신개념 학습지 '일간 대치동'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에듀테크를 접목해 오프라인의 시공간적 제약을 혁신한 온라인 학습지 서비스를 바탕으로 2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초등 학습지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일간 대치동'은 대치동 과외를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교육 서비스다. 1명의 선생님이 다수의 학생과 수업하는 시스템으로 고가의 대치동 과외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제공함으로써 전국 어디서나 대치동 교육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고 에스티유니타스는 설명했다.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학 교육을 우선 제공하고 연내 국어, 사회, 과학으로 학습 과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온라인 그룹 과외'라는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오랜 기간 연구와 테스트를 거쳐 개발한 화상 수업 플레이어도 선보였다. 1명의 선생님과 4명의 학생이 함께하는 1:4 수업에 최적화된 화면 구성을 갖췄다.
서명지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는 "오직 대치동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학습 콘텐츠와 1% 최상위권 학생들을 분석해 개발한 학습법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유니타스는 '일간 대치동' 론칭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일간 대치동' 6주 과정 수업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