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는 이용자와 공부 공간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인 '커넥츠 공부공간'을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이용자들이 전국 어디서나 간단하고 편리하게 자신과 가까운 지역의 독서실, 학원 내 학습공간 등의 공부 공간 이용권을 구매하고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독서실, 학원과 제휴한 커넥츠 공부공간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그린램프 라이브러리', '플랜에이', '잇올스파르타 관리형 독서실' 등 5개의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와 'TG교육 독학재수학원', '이강 프리미엄 스터디센터' 등 4개의 학원 브랜드가 커넥츠 공부공간에 입점해있다.

 

이용자는 커넥츠 공부공간에서 자신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독서실을 파악하고, 각자의 공부 스타일에 맞는 독서실, 학원 브랜드를 선택해 독서실 이용하기를 신청하면 된다. 안내 문자를 받은 후 자신이 신청한 지점에 직접 방문해 좌석을 확인하고 최종 등록하면 독서실 이용 신청을 완료할 수 있다. 현재 서울, 경기, 전남, 전북, 경남, 경북, 강원 등 전국 지점별로 이용 가능하다.

 

박형준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는 "커넥츠 공부공간은 독서실 등의 공부 공간과 에스티유니타스가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연계해 전국의 수험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