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지수가 그간 발목을 잡아왔던 글로벌 불확실성이 해소기미를 보이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7일 오전 9시16분 현재 전일대비 13.71포인트(0.83%) 상승한 1661.72를 기록하고 있다.
새벽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저금리 기조 유지 방침과 그리스에 대한 신용등급 하락 우려감이 해소되면서 국내 증시 역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새 한국은행 총재 내정과 관련, 금리인상 등 출구전략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시장의 기대감도 일고 있는 상황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572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억원, 458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화학, 전기.전자, 운수장비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