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휘센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주부 마케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7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서울 본선을 시작으로 8일 경기와 인천, 10일 전라와 광주, 14일 충청과 대전, 17일 경남과 부산, 22일 경북과 대구에서 각각 지역 본선을 개최한다.
5월 19일 최종 결선을 열고 대상 1팀 상금 1500만원, 금상 1팀 700만원, 은상 2팀 각각 300만원, 동상 3팀 각각 200만원, 장려상 5팀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매년 참가자가 20% 이상 증가, 누적 참가자가 2만 명에 달하는 등 상금 및 참가규모 등 국내 최대 합창대회로 자리잡았다.
특히 가전제품의 주요 고객인 주부들을 대상으로 할 뿐 아니라 전국에서 개최돼 합창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사)한국합창총연합회와 함께 주부들의 문화생활을 후원하고 아마추어 합창단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이로써 LG전자는 생활 속에서 ‘합창’ 문화를 보다 가깝게 느끼고, 합창의 매력인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통해 주부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며 나아가 문화축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규 LG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LG전자는 제품을 통해 주부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통해 한 차원 높은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