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27일 오후 1시3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2포인트(0.29%) 오른 2299.83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2300선을 넘기도 했으나 기관의 매도 전환으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275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1332억원, 25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2.71%)이 가장 크게 오르고 있고, 철강금속(1.29%), 전기전자(0.75%), 의약품(0.68%), 서비스업(0.57%)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비금속광물(-4.29%), 건설업(-2.58%), 기계(-2.00%), 종이목재(-1.03%), 보험업(-1.00%)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04포인트(0.26%) 상승한 800.27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280억원, 기관이 383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568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4.70원(0.42%) 떨어진 111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