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미국과 메시코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타결로 자동차주가 장 초반 강세다.
이는 미국과 멕시코의 나프타협상 타결이 멕시코에 진출한 국내 자동차 산업에도 긍정적이라는 관측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27일(현지시간) 미국과 멕시코는 나프타협상 재협상을 타결했다. 협정의 주요 내용은 자동차 및 화학, 철강 등의 상품에 나프타 역내 제품 사용 기준 강화다. 자동차가 미국에 무관세로 수출되기 위해서는 역내 부품비율이 기존 62.5%에서 75%로 상향됐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