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는 '승진 자기 추천제'를 도입하고, 31일 2018년도 승진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승진인사 제도의 보완·혁신,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인재 양성·발굴 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승진 자기 추천제가 도입됐다. 자신의 역량과 성과를 스스로 평가해 구체적으로 밝힐 수 있는 직원에게 승진의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취지다.
자기 추천제에 따른 승진자는 공적조서와 승진 후 근무각오를 제출한 이후 1, 2차 인사평가로 결정됐다. 바디프랜드는 이날 정기 승진 대상자 100여명과 더불어 자기 추천제로 100여명을 추가로 선정해 200여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바디프랜드는 본사 내부와 야외 주차장에서 오락실, 푸드트럭, 야외 포장마차 등을 운영하며 승진자를 축하하고, 임직원의 화합을 위한 축하파티도 진행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승진 자기 추천제는 기존 제도를 보완하는 동시에 스스로에 대한 평가로 직원 개개인은 물론 회사가 발전하기 위한 방향을 찾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이 제도를 통해 승진한 인력을 차기 리더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