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후 2시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30포인트(-0.14%) 하락한 2288.4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97포인트(-0.13%) 내린 2288.80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상승반전하기도 했으나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244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779억원, 971억원어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10%), 섬유·의복(-0.86%), 의료정밀(-0.49%) 등이 약세인 반면 운수장비(3.01%), 종이·목재(2.48%), 운수창고(1.88%), 전기가스업(0.70%) 등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SK하이닉스(000660)가 2.12% 약세인 가운데
LG화학(051910)(2.09%),
삼성전자(005930)(1.18%),
NAVER(035420)(1.0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8%),
LG생활건강(051900)(1.04%),
하나금융지주(086790)(0.94%) 등도 하락세다. 이에 반해
기아차(000270)(4.66%),
현대차(005380)(4.26%),
현대모비스(012330)(2.43%),
SK(003600)(2.12%),
S-Oil(010950)(2.12%),
KT&G(033780)(1.41%) 등은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보다 5.31포인트(-0.65%) 하락한 814.69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하 기자 ljh@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