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이 사들이면서 다시 2300선을 넘어 상승 마감했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02포인트(1.40%) 오른 2318.2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35억원, 2633억원어치씩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은 4838억원 팔았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강세에 힙입어 전기·전자가 3.72% 올랐다. 제조업(2.09%), 증권(1.78%), 화학(1.50%), 종이·목재(1.50%), 운수창고(1.06%) 등이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광물(-0.70%), 은행(-0.68%), 음식료품(-0.2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3.96포인트(0.48%) 오른 834.91에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80원(-0.52%) 하락한 1116.60원으로 마감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