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홈캐스트(064240)가 미국에서 3000만달러(한화 34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소송을 당했다는 악재가 전해지면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5분 현재 홈캐스트는 전날보다 300원 하락(-10.16%)한 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장 마감 후 홈캐스트는 마이크로젬 코프가 미국 뉴욕주 대법원에 계약위반을 사유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마이크로젬이 8억5000만원 상당의 공급물품 중 잔여대금 7억원을 지불하지 않고 오히려 총 물품대금을 넘어서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며 "현재 소송 자체도 소송요건이 불비돼 있는 상태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