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SK브로드밴드·KT·LG유플러스 등 인터넷(IP)TV 3사와 케이블TV 등 유료방송업계는 추석 연휴 기간 주문형비디오(VOD)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를 통해 '신과 함께: 인과 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공작', '목격자', '맘마미아2', '메가로돈' 중 3~5편 구매 시 B포인트 1만점을 제공하고, 6편 구매 시에는 2만점을 제공하는 영화 핵심신작 포인트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영화 30여편을 반값에 제공한다. 소장용 시리즈 구매 시 균일가 1만원에 즐길 수 있는 드라마로 해외여행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정 중국 드라마의 소장패키지 구매고객 중 총 500명을 추첨해 B포인트 4000점도 제공한다.

 

KT 올레tv는 추석 특집관을 마련해 신규 편성된 '신과함께: 인과연', '공작',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VOD 3편을 모두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TV쿠폰 1만원권을 100% 증정한다. 상반기 올레tv에서 사랑받은 영화 50여편을 선정해 특별 반값할인도 진행한다. '쥬라기 월드: 폴른킹덤', '데드풀2', '독전', '곤지암' 등이 포함되며 올레tv 모바일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IPTV인 U+tv는 다음달 3일까지 '신과함께: 죄와 벌'을 비롯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공작' 등의 인기 영화 3편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TV 쿠폰 5000원권 또는 1만원권을 증정하는 더 풍성한 추석 3+1 특집관을 운영한다. 

 

 

케이블TV업계도 VOD 이벤트를 진행한다. CJ헬로는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VOD 이벤트를 연휴기간 진행한다. 영화 소개영상을 시청하면 자동으로 반값할인 쿠폰이 제공되는 방식이다. VOD를 소개하는 케이블TV VOD(채널 0번)에 10분 이상 머무르면, 시청패턴을 인식한 알래스카UI가 해당 콘텐츠를 50%할인해 볼 수 있는 쿠폰을 자동 발송한다. 해당 쿠폰은 드라마 예능 영화 등 취향에 맞는 모든 VOD에 적용 가능하다.

 

빅테이터 기반의 VOD 타임세일도 추석연휴 동안 하루에 두번 열린다. 휴일의 TV시청 패턴 분석을 바탕으로 TV시청이 가장 많은 시간대인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영화 VOD 반값할인이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맘마미아' 등 약 30편에 달하는 최신영화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딜라이브는 모바일 TV앱으로 유료 VOD를 시청하면 5000원을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독점 중계하는 글로벌 채널 에이앤이 네트웍스(A+E Networks)의 인기 미드를 반값에 즐길 수 있는 할인 이벤트도 연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