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에 5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5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6.97포인트(0.31%) 떨어진 2267.5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11억원, 1121억원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3311억원 팔아치우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지수로는 철강금속(0.61%), 운수창고(0.53%), 유통업(0.29%), 보험(0.14%), 금융업(0.10%), 통신업(0.01%)가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광물(-3.00%), 의약품(-2.20%), 건설업(-1.92%), 종이목재(-1.11%), 화학(-0.48%), 운송장비(-0.30%), 전기가스업(-0.24%), 전기전자(-0.17%)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003600)(2.65%),
POSCO(005490)(1.64%),
NAVER(035420)(1.29%),
SK텔레콤(017670)(0.54%),
SK이노베이션(096770)(0.45%),
SK하이닉스(000660)(0.43%),
삼성물산(000830)(0.40%),
KB금융(105560)(0.18%)가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42%),
LG화학(051910)(-1.67%),
셀트리온(068270)(-0.52%),
신한지주(055550)(-0.11%)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5.30(1.94%) 떨어진 773.70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13억원, 255억원 매수했지만 외국인이 992억원 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50원(0.04%)오른 1130.40원에 마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