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세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머콤사가 주관하는 연차보고서 경연대회인 '2018 ARC 어워즈'(2018 ARC Awards)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간행물은 2017 현대차그룹 사회공헌백서, 2017 현대차 지속가능보고서, 2018 기아차 지속가능보고서 등이다.
현대차그룹은 '2018 ARC 어워즈'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 사회공헌백서는 각 부문별 최고 출품작에 수여되는 최고상인 대상(Grand Award Winner)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2004년부터 매년 그룹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해 오고 있다. 또 현대차 지속가능보고서는 은상(Silver), 기아차 지속가능보고서는 동상(Bronze)을 각각 받았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ARC 어워즈'는 기업 홍보물 부문 세계 3대 어워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출품작 중 독창성, 품질,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매년 수상작을 발표한다. 올해는 전 세계 34개국에서 총 2100여개의 연차보고서가 출품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연차보고서가 우수성을 입증 받아 수상함으로써 사내외 부분에서 기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백서 및 연차보고서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경영활동과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제공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황세준 기자 hsj121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