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정부가 정책추진 의지를 강하게 나타내면서 이른바 '정책수혜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만금관련주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정책관련 발언에 들썩이고 있습니다.
25일 오전 9시 장 시작과 함께 모헨즈(006920)가 전일대비 3.11%(80원) 오른 2650원에 거래되고 있고 동우(088910)도 3.86%(155원) 상승한 4170원에 거래중입니다.
토비스(051360)는 전일대비 15원(0.31%) 오른 4900원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새만금사업에 대해 "10년 더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만금을 아시아 식품가공무역 메카로 삼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한편 전날 일제히 초강세로 마감했던 4대강관련주들이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된데다 이 대통령까지 나서 강력한 사업의지를 내비친 데 따른 상승세로 풀이됩니다.
25일 오전 9시15분 현재 동신건설(025950)은 전일대비 7.27%(500원) 급등한 7380원에 거래중이고 홈센타(060560)와 삼호개발(010960)도 각각 1.54%(60원), 0.47%(20원) 오른 3960원, 432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4대강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힌 바 있습니다.